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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돌치레를 알아볼까요 by 맘스
작성자 moms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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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84

자주 아프지않아 우리아이는 참 건강하구나 안심하던 엄마들이


패닉을 겪게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아이 생후 12개월 전후!


감기에 콧물이 졸졸.


중이염 때문에 열이 펄펄.



 건강하던 우리 아이가 대체 왜이래 하는데 이를 "돌치레"라고 합니다.


돌치레란 아이가 돌 시기에 아픈것을 총칭하는 용어 입니다.



아이는 태어나면서 이미 엄마의 태반을 통해 선천적인 면역력을 갖습니다.


이것을 면역 글로불린 이라고 합니다.


면역 글로불린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모두 소진됩니다.


당연히 면역력이 떨어지겠죠.


그런데 생후 6개월이 지난 아기들은 대체로 활동량이 확 늘어납니다.


엄마와 여기저기 놀러다닐수도 있고 산책도 합니다.


슬슬 감염의 위험은 높아집니다.



오늘은 아기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돌치레에 대해 알아볼까요.



*돌발진.


맘스 매거진에서 한번 다룬적이 있지요.


주로 장내 바이러스나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후에 생기는 증상으로 몸에 열꽃이 피는 병입니다.


홍역과 구별하기 쉽지 않으니 병원체크가 필요합니다.

*중이염.


귀는 외이,중이,내이로 나뉘는데 이중 중이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것이 중이염 입니다.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데 아이가 자꾸 귀를 만지거나


증세가 심해지면 귀를 만지면 자지러지듯 울고


귀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39도 이상의 고열이 잘 안 떨어져 엄마 아빠를 두렵게 합니다.


재발 가능성이 높고 항생제 내성이 생길수도 있으므로 완쾌진단을 받을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축농증.


감기를 앓고난 후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흔히 생기는 질환입니다.


열이 나면서 누렇고 찐득한 콧물을 흘립니다.


또한 아침이나 밤에 가래가 많은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하고 실내습도를 높여주세요.


 




*구내염.


열이 나면서 입안,손바닥,손가락,발뒤꿈치,엄지발가락 주변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가 생기는 병입니다.


대개 일주일 정도면 좋아지지만 입안의 염증 때문에 먹지 못하므로


지켜보는 부모가 애가 타죠.


일단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물을 수시로 챙겨 먹이세요.


빨대를 이용하면 물 넘기기가 조금 수월합니다.


흰죽이나 바나나,두부,삶은 계란 흰자 등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위주로 살살 달래가며 먹이세요.



*비염.


일단 재채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누런 콧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따로 열이 심하게 나는건 아니지만 코가 막혀 밤에 자주깨고 젖병 등을 물때 숨막혀 해서 짜증이 늘지요.


비염도 초기에 잡는것이 중요한데 방치하면 만성 축농증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이 대표적인 돌치레 입니다.


엄마 아빠는 아프고 열나는 아이를 보며 가슴이 무너지고 애처롭겠지만


적절히 대응하면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 질병들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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