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맘스 입니다.

맘스가 지난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인 aT센터주관으로

 "상하이 시장개척단" 일원이 되어 상해를 다녀왔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조금 이르다 보니 새벽별을 보며 공항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의 공기가 제법 차가워서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공항에서 내려 상해 중심가로 가고 있습니다.

저 뒤로 무시무시한 중국의 미세먼지가 보이시나요.

호텔에 대충 짐을 부리자마자 상해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가격대가 높은 마트부터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백화점 지하의 고급마트인셈이죠.

우리나라의 샤인머스켓 이라는 포도 입니다.

한송이 가격이 한화로 약 5만원선 입니다.

꽤 비싸죠. 그래도 아주 잘 팔린다고 합니다.

영유아 코너에 있는 초기 이유식 판매 코너 입니다.

주로 밀가루와 옥수수 가루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글루텐이 갖고 있는 부작용과 GMO 옥수수를 불안해 하는 한국의 정서와는 조금 다른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허받은 공법으로 만들어진 "맘스간편올게쌀가루"와는 영양성분 등 여러면에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가격대도 싼편은 아니었습니다.

맘스의 "요거요거"와 흡사한 제품들입니다.

소비자가가 거의 한개당 만원정도 됩니다.

그런데 뒷면을 보니 정작 사과나 딸기 등 과일은 15~20% 정도밖에 들어있지 않더군요.

나머지는 인공 화학물이  함유되어 있고요.

아시죠.

맘스의 "요거요거 딸기","요거요거 사과"에는 과일이 70%나 들어 있다는 사실!

물론 시장조사를 더 해봐야 알겠지만 맘스의 제품들이 세계시장에 나가도 부끄럽지 않겠다는 자부심을 슬쩍 가져 봅니다.

일 이야기는 살짝 접고 시내를 다니다가 재미있는 풍경을 봤습니다.

중국 여행을 다녀오신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재미있다고 한 모습인데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는데 슬슬 겨울이 오니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달리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바람막이가 오토바이에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확실히 손도 덜 시렵고 다리도 덜 춥겠죠.

저 바람막이가 디자인은 같은데 색깔이 정말 다양해서 출퇴근 시간의 도로를 재미있게 물들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번에 재미있고 신기한 상하이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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